신체적,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이후

“불안하고 쉽게 놀란다.”

“자꾸 사건과 관련된 기억이 떠오른다.”

“우울하거나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진다.”

모두 심리적 외상, 트라우마 후 발생할 수 있는 반응들입니다.

트라우마 이후에는 다양한 신체적, 심리적 반응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, 국가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, 우울 증상, 불안 증상, 신체 증상, 자살 위험성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. 

트라우마는 재난, 사고, 전쟁, 성폭행, 폭력 등과 같이 몸과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.

사고를 직접 겪은 사람뿐만 아니라 목격자, 가족, 친구, 현장에 종사하는 소방관, 경찰관, 의료진 그리고 이러한 사고에 노출된 국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